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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6.4% 상승하고 니콜라는 17% 급등...니오, 샤오펑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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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6.4% 상승하고 니콜라는 17% 급등...니오, 샤오펑 하락

테슬라는 24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6.4% 오른 555.38에 마감했다.  자료=NH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는 24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6.4% 오른 555.38에 마감했다. 자료=NH투자증권 HTS
24일(현지시각) 인베스터스닷컴은 트럼프 행정부가 인수인계 절차에 들어가면서 테슬라와 니콜라가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중국 전기차 종목들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상대로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을 받는 소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전기자동차 주가가 초반 상승세를 탔다.
주 정부는 자체 배출가스 규제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며 바이든 행정부는 소송을 취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GM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주 향후 5년간 270억 달러로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테슬라 주가 동향

테슬라는 주식시장에서 6.4% 오른 555.38에 마감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도 24일(현지시간) 유럽 배터리 콘퍼런스에서 최신 베타 버전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수일' 안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그는 전기 자동차 회사가 독일 사업에서 해치백을 생산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암시했다. 그는 여름에 있을 수 있는 새 차를 처음 언급했었다.

니콜라 주식 동향


니콜라는 17% 급등했다. 니콜라 주가는 이달 초 3분기 실적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현재 50일, 200일 기준선을 상회하고 있다.

하지만 이 EV 트럭 회사는 사기 혐의로 정밀 조사를 받고 있다.

GM이 지난주 전기차에 대한 신규 투자를 발표한 반면, 니콜라는 언급하지 않았고, 두 회사 모두 오소리 전기 픽업에 대한 제조 파트너십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기 자동차


미국 전기차 주가가 오른 가운데 중국 EV는 화요일 프리마켓 거래에서 급등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보였다.

니오는 3.4% 하락한 53.50을 기록했다.

리오토는 0.7%p 소폭 상승했고, 샤오펑은 2.1% 하락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