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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국 "초기 백신 640만회분, 연말까지는 4000만회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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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국 "초기 백신 640만회분, 연말까지는 4000만회분 공급"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사진=트위터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사진=트위터 캡처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이 승인되는 즉시 640만 회분의 백신을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로이터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정부의 백신개발팀인 ‘초고속 작전(Warp speed)’ 프로그램 관계자는 지난 20일 각 지역에 백신을 빨리 효과적으로 공급할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위험군 등 취약층에게 공급될 초기 물량은 640만 회분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12월 말까지는 최소 4000만 회분의 백신이 미국인에게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2월 10일 이후 화이자 백신 등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