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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백신 낙관론·미국 정권이양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 속 강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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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백신 낙관론·미국 정권이양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 속 강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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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4일(현지시간) 백신 낙관론과 미국의 바이든 당선인 정권 이양 소식에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로이터
유럽 주요국 증시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정권 이양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측에 대한 정권 이양 작업에 협조하라고 지시하면서 대선 결과 불복에 따른 정치적 교착 상태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됐다.

바이든 당선인이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차기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낙점했다는 소식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킬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백신 개발 소식이 여전히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코로나 백신 소식이 연달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에서 감염 예방률이 평균 70%, 투약 방법에 따라 90%의 예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44.94포인트(1.30%) 오른 3,507.98를 기록했고, 스톡스유럽600은 전일 대비 3.21포인트(0.83%) 상승한 392.05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5% 뛴 6,432.17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21% 오른 5,558.42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26% 상승한 13,292.44을 기록했다.

이날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계절조정치로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 8.2%에서 다소 상향 조정된 것이다.

독일 2분기 GDP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통제 조치 여파로 9.8% 감소했다가 3분기에 반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이후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으로 경기 회복세가 일시적으로 정체되거나 후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독일은 지난 2일부터 부분 폐쇄령을 실시하고 있다. 요식업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고 공공·문화 시설은 문을 닫았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