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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인수인계 개시 움직임이 보이면서 미국 주식 선물은 현지시간으로 새벽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0.8%(28.75포인트) 상승한 3604.75에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 100 선물은 0.4%(47.75포인트)상승한 1만1953에 거래되고 있다.
CNBC는 24일 선물 지수 상승은 에밀리 머피 미 연방서비스청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 재원을 취임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고 말한 데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당선자가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을 재무장관으로 지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상승세에 도움이 됐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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