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 V를 개발한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는 이날 낸 성명을 내고 이 백신의 2차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로이터는 스푸트니크 V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된 성명을 인용해 2회에 걸쳐 접종해야 하는 스푸트니크 V의 국제 가격이 20달러(약 2만3000원) 이하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성명은 또 동결건조 형태의 이 백신은 섭씨 2∼8도에서 보관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 이 백신이 인도 브라질, 중국, 한국 등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내년 1월께 국제 시장에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