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분께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선·제강 공장 사이에서 불이 났다.
직원들은 케이블 설치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하자 진화에 나섰고, 산소 밸브를 조작하는 과정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이날 오후 5시 34분께 고압 산소를 차단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철소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