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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아스트라제네카 와르르 급락, 70%짜리 코로나백신 실망 모더나-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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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아스트라제네카 와르르 급락, 70%짜리 코로나백신 실망 모더나-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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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주가 지수

코로나 백신 임상 결과를 내놓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졌다.

24일 뉴욕증시와 런던 증시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는 이날 영국 런던 증시에서 8,000.00 GBX로 마감했다. 하루 새 3.81% 떨어진 것이다.

백신의 효과가 70%에 그쳐 화이자와 모더나 크게 못비친다는 보도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에 대한 실망이 제기되면서 모더나와 화이자 주가도 휘청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주가 미감 시세표
8,000.00 GBX 317.00 (3.81%)
Nov 23, 4:35 PM GMT ·8,324.00 GBX ‎08:00
Open 8,324.00
High 8,325.00
Low 7,969.00
Mkt cap 104.98B
P/E ratio 55.78
Div yield 0.027%
Prev close 8,317.00
52-wk high 10,120.00
52-wk low 5,871.00

영국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바이오사 아스트라제네카는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평균 면역 효과가 70%라고 발표했다. 면역효과가 95%에 달하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백신을 2회 접종한 참가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30명, 가짜 약을 투약받은 층에서는 101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를 토대로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가 평균 70%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미국 제약업체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보다는 효과가 덜한 것이라고 전했다.

모더나는 3상 임상시험 분석 결과 자사 백신의 예방 효과가 94.5%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감염 예방효과가 95%에 달한다는 최종 결과를 발표한 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은 코로나19에 대해 매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는 것"이라면서 "공중보건 위기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보건복지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 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협력의향서에는 'AZD1222'의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과 글로벌 공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역량 확대, 국내 공급 노력을 통한 보건 향상 등의 3자간 협조 내용이 담겼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AZD1222'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해 해당 후보물질의 제조에 참여할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최고 과학자는 "우리는 백신을 저렴하고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보편접종까지에는 아직 시가상조라는 입장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7.79포인트(1.12%) 상승한 29,591.27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05포인트(0.56%) 오른 3,577.59에,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25.66포인트(0.22%) 상승한 11,880.63에 장을 마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측은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재무장관에 내정했다. JP모건에 이어 골드만삭스도 내년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4.39% 하락한 22.66을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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