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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e종목] 니콜라 11.49% 폭등… 주가 의문점 풀어줄 3가지 호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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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e종목] 니콜라 11.49% 폭등… 주가 의문점 풀어줄 3가지 호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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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모터스 수소연료전지 트럭 트레. 사진=니콜라 홈페이지 캡처
‘사기 논란’에 휩싸인 미국 전기수소차업체 니콜라(Nikola : NKLA) 주가가 폭등하며 투자자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고 있다.

니콜라 주가 상승에는 여전히 ‘왜’라는 의문점이 따라붙기 때문이다.

지난 6월 9일 93.99달러까지 치솟았던 니콜라 주가는 공매도 전문기관인 힌덴부르크 리서치의 ‘니콜라는 사기’라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9월 24일 16.15달러까지 폭락했다.

이처럼 뉴스 하나에 급등락하던 니콜라 주가는 최근 확실히 안정세를 보이며 상승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엔 월가 투자은행 루프캐피탈(Loop Capital) 애널리스트 제프리 카우프만(Jeffrey Kauffman)이 목표주가 35달러에 투자등급 ‘매수’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냈다.

카우프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향후 10년 동안 내연 기관에서 무공해 차량 솔루션으로의 전환이 ‘만약’이 아니라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의 경영진이 기업공개 이후 역량을 ‘과장’했지만, 니콜라는 여러 파트너에게 매력적인 지적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은 향후 몇 년 안에 파트너와 함께 길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카우프만은 또한 제네럴 모터스(General Motors : GM)과 니콜라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아직 협상 중이지만 보쉬, 한화, 와브코 등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니콜라 주가가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 방향을 바꾼데는 JP모건 애널리스트 폴 코스터의 영항도 작용했다.

코스터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40달러에 비중확대(Overweight)로 평가하고 “니콜라 경영진이 계획하는 한 주식이 유리한 위험 ​​보상 트레이드 오프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콜라 주가가 상승한 또 다른 이유는 자산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공적 연금인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캘퍼스)이 니콜라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는 보고 때문이다. 캘퍼스는 지난 3분기 니콜라 주식을 20만5792주 사들여 총보유량을 26만1546주, 535만6000달러(약 59억 원)로 늘렸다.

한편 GM 주가는 이날 4.02% 상승한 44.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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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일간차트.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