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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재닛 옐런 재무장관 내정 화들짝, 금융긴축 나스닥 다우지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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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재닛 옐런 재무장관 내정 화들짝, 금융긴축 나스닥 다우지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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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전 FRB 의장이 바이든 정부의 첫 재무장관으로 내정된 데 대해 뉴욕증시가 비상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미국 뉴욕증시가 재닛 옐런 재무장관 내정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다.

2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닛 옐런(74)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차기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낙점했다. 옐런이 인준을 통과하면 옐런 전 의장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재무장관이 된다.

재닛 옐런 내정자는 금융 규제완화에 비판적인 입장이었다. 그런만큼 뉴욕증시에서는 금융규제 강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옐런은 또 탄소세 도입에는 매우 적극적인다. 탄소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으로서는 비상이다.

옐런 전 의장은 2014년 2월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의 지명으로 여성으로서는 연준 사상 처음 의장에 올랐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으로 현 제롬 파월 의장을 선택함으로써 2018년 2월 단임으로 임기를 마치고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옐런은 올해 74세이다. 옐런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연준 총재로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옐런 재무장관 내정 발표 이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세다.

이날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도 3차 임상시험에서 양호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백신은 평균 70%의 면역 효과를 보였지만, 투약 방식의 조절에 따라 효과가 9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별한 부작용도 없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은 다음 달 중순에 긴급 사용의 승인 및 첫 접종이 예상된다.

미국 행정부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인 몬세프 슬라위는 "12월 11일이나 12일에 첫 번째 사람들이 미국 전역에서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다음 달 10일께 긴급사용을 승인하고, 필수적인 사람들에게 곧바로 접종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IHS마킷은 이날 미국의 11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모두 시장 예상을 큰 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0월 전미활동지수도 0.83으로, 전월의 0.32에서 상승했다.

미국의 지난주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이전 주와 비교해 20%가량 증가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야간 통행 금지 명령을 발동하는 등 봉쇄 조치가 강화됐다.

더욱이 이번 주 추수감사절의 대규모 이동 등이 코로나19 확산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