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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자 폭발에 들썩이는 종목?...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호텔신라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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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자 폭발에 들썩이는 종목?...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호텔신라 노려라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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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540선으로 뛴 가운데 증권사는 다음주 주천주로 실적재료주를 제시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외국인의 폭풍매수가 12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식 투자 대기 자금으로 불리는 '투자자 예탁금'이 두 달여 만에 다시 60조원을 돌파했다.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상승장이 이어지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63조10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초(11/2)까지만 해도 53조3452억원으로 지난 5일에 51조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일시적으로 거치하는 자금이다. 이달 6일부터 점차 증가세를 보이던 투자자예탁금은 이번주 60조원을 돌파했다.

증시 대기자금으로 해석되는 예탁금은 투자자들이 증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예탁금의 증가는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갔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예탁금은 올 초 30조원대에 불과했던 투자자예탁금은 코로나19로 인한 폭락장에 대거 유입된 개인투자자들의 힘으로 올해 8월 사상 처음으로 60조원(8/31)을 넘겼다.

이후 증시 상승세가 둔화하자 지난달 47조원까지 줄어든 예탁금은 이후 50조원대 초반대에서 등락을 이어나갔다.

최근 예탁금이 다시 증가한 데에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서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이 상승한 점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한 백신 후보물질 'BNT162b2'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발표한 바 있다. 모더나도 개발 중인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크다는 임상시험 분석 결과를 내놓으면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아울러 18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20일 미국에서 백신 긴급 사용을 위한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백신 개발 기대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증시 역시 호조세를 보이며 2년 6개월 만에 2500선에 재진입하기도 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관련 최근 백신개발로 내년 국내 경제는 코로나19발 경기침체에서 탈피해 완만한 상승 흐름이 기대되고, 저금리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개인의 꾸준한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은 과거 대비 높은 일평균거래대금을 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인 KPX생명과학 제일약품 유한양행 우리바이오 등은 계속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의 주요 매매종목은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LG화학 KB금융 호텔신라 하나금융지주 현대차 신한지주 종근당홀딩스 엔씨소프트 카카오 유나이티드제약 등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