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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인앤아웃 버거, 콜로라도서 대박...14시간 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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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인앤아웃 버거, 콜로라도서 대박...14시간 줄 서

미국 캘리포니아의 햄버거 체인 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캘리포니아의 햄버거 체인 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 사진=로이터
미국 캘리포니아의 햄버거 체인 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가 콜로라도주에서 대박을 쳤다.

콜로라도주 1호점 개점 행사에 인파가 몰려들어 14시간을 줄 선 끝에야 소비자들이 햄버거를 받아들 수 있었다.
뉴욕포스트는 21일(현지시간) 특별히 다를 것도 없는 캘리포니아주의 햄버거를 먹기 위해 콜로라도주 주민들이 14시간이나 서서 기다렸다면서 20일 콜로라도주 1호점인 오로라의 개점 행사는 대성공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오로라에서는 밀려든 소비자들의 질서 유지를 위해 경찰이 출동했고, 고객들은 매장 앞에 구불구불 줄을 늘여뜨려 서고, 인근 쇼핑몰까지 줄이 늘어졌다.

소비자들은 지역 방송과 인터뷰에서 햄버거·감자프라이·쉐이크를 먹기 위해 14시간이나 줄 서 기다렸다고 말했다.

오로라 경찰은 트위터에서 인근 쇼핑몰 전체가 혼잡 그 자체라면서 인근 지역을 운행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후 트위터에서는 대기시간이 12시간으로 줄었다는 트윗이 올라왔고,

또 다른 트윗에서는 대기 줄이 "쇼핑몰을 2번 감았다"는 말이 나왔다.
오로라 경찰은 대기자 줄이 1.5~2마일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다.

덴버포스트는 오로라 인앤아웃버거가 이번 주말 햄버거 약 6만개를 판매할 것으로 추산했다.

오로라와 함께 동시에 콜로라도주의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개장한 또 다른 인앤아웃버거 매장도 오로라 매장과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인앤아웃버거는 가족 소유 햄버거 체인으로 캘리포니아 외에 네바다, 애리조나, 유타, 텍사스, 오리건주에 매장이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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