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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11월4주] 수도권 민간임대 분양 주목…전국 5885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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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11월4주] 수도권 민간임대 분양 주목…전국 5885가구 청약

전국 7곳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 10곳, 계약 19곳 진행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다음 주에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민간임대 아파트 물량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2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3535가구(오피스텔·임대·타운하우스·테라스하우스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 개관도 6곳이나 준비 중이다. 서울 구로구에서 ‘고척 아이파크‘ 민간임대와 경기 오산시에서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등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9곳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


금성백조는 24일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RC블록에 분양 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99~152㎡, 총 894가구 규모다. 인근에 포산고를 비롯해 다수의 초·중·고와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과학관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포스코건설은 같은 날 대구시 북구 침산동 305-4번지에 조성 중인 ‘더샵 프리미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30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이 올해 대구에서 분양하는 세번째 ‘더샵’ 브랜드 단지로, 앞서 대구 신천동 ‘더샵 디어엘로’와 지산동 ‘더샵 수성라크에르’의 청약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원은 25일 강원 원주시 태장동 2737번지에 들어서는 ‘원주 대원칸타빌’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84㎡, 907가구 규모다. 태장1호 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원주IC를 통한 광역교통망과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원 부지 개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 6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규모의 아파트로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 규모다. 1호선 개봉역이 위치한 역세권 대단지로, 단지 내 대규모 주거시설, 쇼핑몰(예정)과 인근에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공원 등이 조성된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경기 오산시 원동 71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다. 우측으로 마등산이 위치해 있고 바로 앞에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오산IC를 통한 서울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27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아파트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견본주택 문을 연다. 단지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1778번지(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1445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인 62~84㎡로 구성된다.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종지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지하철역(공항철도 운서역)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같은 날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포항’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20개동, 총 171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817가구다. 단지에서 포항 대표 기업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까지 차량으로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11월 넷째 주 분양캘린더. 자료=리얼투데이 이미지 확대보기
11월 넷째 주 분양캘린더. 자료=리얼투데이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