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유럽증시]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에 소폭 상승

공유
0

[유럽증시]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에 소폭 상승

center
유럽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도 백신 개발 희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로이터
유럽 주요국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백신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선두주자인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화이자는 FDA가 내달 중순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승인될 경우 거의 곧바로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화이자와 큐어백의 백신 수억회분을 100억달러 가량에 구매하는 선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15.02포인트(0.44%) 오른 3,466.99를 기록했고, 스톡스유럽600은 전일 대비 1.75포인트(0.45%) 상승한 389.35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10포인트(0.27%) 오른 6351.45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1.09포인트(0.39%) 상승한 13,137.25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1.23포인트(0.39%) 오른 5,495.89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확진자는 1천504만6천656명, 사망자는 34만4천401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럽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의 26%, 사망자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WHO 유럽지역국장 한스 클루게(Hans Kluge)는 1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럽에 또 다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6개월이 닥칠 것"이라며 "유럽은 미국과 함께 전염병의 진원지다. 17 초마다 한 사람이 죽어 간다"고 말했다.

클루게는 중환자실 부족을 겪고 있는 스위스와 프랑스의 상황에 대해 특별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그는 봉쇄가 감염을 억제함에 따라 새로운 사례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10월에 유행하는 두 번째 물결이 가속화되면서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엄격한 제한조치를 다시 도입했다.

EU 지도자들은 7,500억 유로의 코로나 바이러스 복구 기금을 포함하여 2027년까지 18조 유로의 EU 예산을 책정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