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저축은행, 평균 대출금리 9월 대비 하락

공유
0

저축은행, 평균 대출금리 9월 대비 하락

관계자 "중금리 대출 비중 늘리는 추세"

저축은행 대출 금리가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뉴시스
저축은행 대출 금리가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뉴시스
저축은행 대출 금리가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오늘(1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가계 신용대출을 취급하는 저축은행 35곳 중 20곳의 지난달 평균 대출금리는 지난 9월보다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OK저축은행의 가계 신용대출 평균 대출금리는 연 18.39%로 한 달 새 0.25%p 떨어졌고, 웰컴저축은행은 연 17.05%로 같은 기간 0.44%p 하락했다.

SBI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의 경우 평균 대출금리는 소폭 올랐지만 1등급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각각 0.17%p, 0.23%p씩 떨어졌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 속에서 중금리 대출 비중을 늘리는 추세가 더해지면서 전반적인 대출 금리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