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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세계 3위 저커버그 잡은 머스크, 2위 게이츠도 제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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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세계 3위 저커버그 잡은 머스크, 2위 게이츠도 제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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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주가와 깊이 연동돼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규모가 현재 세계 2위를 지키고 있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이 차지했던 3위 자리를 빼앗은게 불과 며칠 전인데 벌써 2위 자리를 넘보게 된 셈이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와 게이츠의 재산 차이는 80억달러(약 8조9000억원) 수준으로 최근 줄었다.

전날 기준으로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 CEO의 재산은 하룻밤 사이에 102억달러(약 11조4000억원)가 폭증해 120억달러(약 133조7000억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가 미국 뉴욕증시 3대 대표 지수 가운데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터진 결과다. 이 덕분에 머스크의 재산은 저커버그 CEO의 재산 1060억달러(약 117조200억원)를 앞질렀다.

테슬라 주가가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는다면 머스크가 게이츠를 따라잡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들어 머스크와 게이츠는 전기차의 미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을 비롯해 여러 사안을 놓고 반목해왔다”면서 머스크의 재산이 게이츠를 실제로 제칠 경우 게이츠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사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