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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연말 성수기 마케팅' 본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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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연말 성수기 마케팅' 본격 개시

올 마지막 성수기로 고객몰이 박차

주류업계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마케팅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사진=하이트진로이미지 확대보기
주류업계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마케팅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사진=하이트진로
주류업계가 올 마지막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연말을 맞아 고객몰이를 본격 개시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그리고 '진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준비했다.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의 모임과 술자리에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제품으로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등 가정 판매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비맥주가 국내에서 유통 중인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12월 20일까지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셰누 프라이빗 키친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팝업 레스토랑은 가수 성시경과 함께하는 '스텔라 원테이블 푸드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당신만을 위한 단 하나의 테이블'이라는 메시지 아래 특별한 외식 경험을 선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를 출시했다.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Gamay)'로 만든 레드와인으로 지난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일반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이다.

칭따오는 소용량 '칭따오 미니캔'과 '칭따오 미니잔'을 함께 구성한 '칭따오 미니캔 패키지'를 선보였다. '가볍게 딱 한잔'을 즐기더라도 전용잔으로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며 소중한 사람들과 칭따오만의 풍성한 거품을 즐길 수 있다.

국순당의 '2020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제품은 국순당 횡성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 지역에서 올 가을에 수확한 햅쌀로 빚은 막걸리로 유리병 용기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국순당은 총 1만 병 한정을 제품을 생산, 판매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오는 27일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코트(KOTE)에서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팝업 스페이스를 오픈한다. 이곳에서는 팝업 스페이스의 주제인 '투 굿 투 하이드(Too Good to Hide)'에 맞게 발렌타인의 전통과 맛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픈을 기념해 새로운 발렌타인 싱글 몰트 제품인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8년'도 공개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빅마켓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위스키를 평균 20% 할인하는 '위스키 페스티벌' 행사를 벌인다. 평소에 판매되지 않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불렛'부터 회사가 엄선한 싱글몰트 위스키 '라가불린'과 '탈리스커' '싱글톤'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