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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엑슨모빌, 가이아나 해역 5년 시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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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엑슨모빌, 가이아나 해역 5년 시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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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슨모빌이 원유를 찾아 가이아나 해역에서 5년 동안 공들여 시추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엑슨모빌이 원유를 찾아 가이아나 해역에서 5년 동안 공들여 시추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아르고스미디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나거 1호 유정은 카이토르 블록에서 엑슨모빌이 시추한 첫 시추공으로 "이 곳에서 시추한 탄화수소를 계산하고 초기 분석한 결과 단독으로는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난 8월 11일에 가스가 분출된 타나거-1호 유정의 깊이는 7633m에 달했다.

회사 측은 "추가 테스트와 분석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재평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카이토르와 칸제 블록과 같은 하이리스크의 한계 지역을 포함해 가이아나 연안 지역을 따라 탐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슨모빌은 2019년 12월 심해 스타브록 블록의 라이자 1호 유정에서 원유 생산을 시작했다. 생산량은 11월 초의 약 10만 5000b/d에서 2026년에는 75만 b/d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엑슨모빌은 스타브록에서 45pc 지분으로 운용한다. 30pc는 미국의 인디펜던트 헤스, 25pc는 중국 국영 CNOOC 계열사인 넥센이 소유하고 있다.

엑슨모빌은 스타브록 북쪽에 위치한 카이토르에 35pc의 운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소수 파트너로는 캐나다 카탈레야 에너지와 이스라엘 레이쇼 에너지가 각각 25pc, 헤스가 15pc를 보유하고 있다.

엑슨모빌은 또 35pc 지분으로 칸제를 운영한다. 그 블록은 스태브록의 동쪽과 인접해 있다. 협력사는 프랑스 토탈(35pc), 캐나다 주니어 JHI 어소시에이트(17.5pc), 현지 기업 미대서양 석유 가스(12.5pc) 등이다.

엑슨모빌은 가이아나에서 4개의 시추선(드릴십)을 사용하고 있다.

엑슨모빌은 "2021년 초까지 칸제 블록에 첫 유정을 뚫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또 "5번째와 6번째 시추선이 세 블록을 가로지르는 탐사, 감정, 개발 유정 계획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