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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헤지펀드 거물 빌 애크먼도 '점심 경매'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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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헤지펀드 거물 빌 애크먼도 '점심 경매' 행사 진행

워런 버핏처럼 함께 식사하며 귬융세계 논의…받은 돈 자선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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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빌 애커먼(왼쪽)과 워런 버핏. 사진=로이터
헤지펀드 퍼싱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 창업자인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이 '점심 시간'을 경매로 내놨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매년 자신과 점심을 함께 하는 행사를 경매에 붙여 여기서 받은 돈을 기부하는 것을 본 딴 것이다.

애크먼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며 돈을 내고 자신과 점심을 함께할 인물을 찾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며 '애크먼과 점심을' 행사 경매는 이날 경매 사이트 채리티버즈(CHARITYBUZZ)에서 시작됐다. 가장 높은 금액을 써 내는 이가 손짐으로 초대돼 애크먼과 점심을 하며 투자 조언 등을 듣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 등을 통해 가상으로 진행되거나 직접 대면 식사로 진행된다.

애크먼은 이 자리에서 "금융 세계에 관해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야후파이낸스와 전화 통화에서 "그만한 가치가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애크먼의 점심식사 경매는 사실 올해가 처음은 아니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세번째다.

심리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퇴역군인들과 도심 아동, 가정폭력 희생자 등을 지원하는 자선재단인 데이비드 린치 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2018년 첫번째 점심 경매에서는 캐나다 기업가이자 투자자로 기술지주회사 타이니 최고경영자(CEO)인 앤드루 윌킨슨이 5만7700달러를 내고 낙찰받았다.

그와 점심을 한 뒤 애크먼은 윌킨슨과 함께 40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하고 있다. 애크먼은 지금은 윌킨슨의 최대 투자자이다.

작년에는 7만5000달러에 낙찰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점심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