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 에퀴노르·노르스크 하이드로와 협력계약 체결

리튬이온전지분야의 세계최대 제조업체중 하나인 파나소닉은 노르웨이 국영에너지회사 에퀴노르(Equinor), 노르웨이 에너지사 노르스크 하이드로(Norsk Hydro)와 북유럽 전지사업을 구축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파나소닉 등 세 회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유럽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시장을 평가하고 노르웨이에서 대규모 배터리사업을 구축할 잠재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계약의 일환으로 에퀴노르와 노르스크 하이드로 양사는 통합 배터리 가치사슬의 잠재력과 공급망 파트너를 공동으로 배치할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나소닉이 탄화수소 및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북유럽의 두 업체와 함께 북유럽으로의 진출을 모색하는 것은 자동차를 넘어 유럽시장에 존재하는 배터리시장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간주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