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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코로나 팬데믹 여파 명품 판매, 올해 사상최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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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코로나 팬데믹 여파 명품 판매, 올해 사상최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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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버버리, 루이비통 등 명품들의 판매가 올해 큰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올해 전세계 명품 판매가 사상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는 18일(현지시간) 컨설팅 업체 베인을 인용해 올해 전세계 명품 매출 규모가 전년비 23% 급감한 2170억유로에 그쳐 사상최대 감소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9년 이후 첫번째 감소세가 된다.

중국의 매출은 급격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세계적으로는 급격한 감소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베인이 지난 5월 예상한 감소폭 전망치 20~35%와 비교하면 감소폭은 비교적 낮은 축에 속한다.
지난 여름 명품 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의 신장세를 기록한 덕분이다. 봉쇄가 풀리면서 고급 핸드백·의류·보석·시계점들이 재개장해 매출이 크게 늘었다.

그렇지만 이같은 흐름이 오래 가지는 못했다.

10월 이후 유럽과 미국에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새로운 봉쇄 조처들이 줄을 잇고 있고, 불필요한 매장은 영업중단 조처에 직면하면서 명품 매장들이 다시 문을 닫고 있다.

여기에 미국 선거의 불확실성까지 소비자 심리를 압박해 명품 판매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 와중에도 중국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올 봄 주요국 가운데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에서 벗어나면서 경제활동이 재개된 덕분이다.

중국 본토의 명품 매출은 올들어 45% 폭증해 440억유로로 확대됐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