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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바이두, 조이(JOYY) 라이브스트리밍 36억 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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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바이두, 조이(JOYY) 라이브스트리밍 36억 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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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의 리옌훙(李彦宏) 회장.바이두는 조이 라이브스트리밍 사업을 36억 달러에 인수했다.
앤트그룹 상장(IPO) 철회 뒤 중국 인터넷 업체들에 대한 규제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판 구글 바이두가 사업확장에 나섰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검색 공룡 바이두는 16일(현지시간) 조이(JOYY)의 중국내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사업 부문 YY를 인수하기로 했다.

전액 현금으로 36억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인수합병(M&A)은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조이의 YY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YY닷컴 웹사이트, PC YY 등이 바이두 산하로 편입된다.
조이는 중국 광저우에서 2005년 4월 출범한 동영상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2012년 11월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업체다.

라이브 스트리밍, 짧은 동영상, 소셜네크워크, 전자상거래, 온라인 교육, 인터넷 파이낸스 등 다방면에 걸쳐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조이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직원 수는 7000명이 넘고, 이 가운데 약 65%가 엔지니어들이다.

한편 중국 기술업체들은 심각한 규제 강화에 직면해 있다.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의 작심발언에 자극받은 중국 당국이 10일 중국 인터넷 산업의 독점적 관행 발본색원을 선언하는 등 그동안 정부의 느슨한 규제 속에 고속성장하며 독과점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인터넷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섰다.

중국 당국은 특히 이날 선언에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해 정책 당국이 자의적으로 규제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뒀다.

베이징의 한 로펌 관계자는 "중국 기술 업체들이 이제 사업모델을 재고해야만 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