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 축소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당초 2040년부터 가솔린과 디젤차의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었지만 보라스 존슨 영국총리는 올해 2월 이를 2035년으로 앞당길 의향을 나타냈다.
영국총리실 대변인은 이 보도와 존슨 총리의 연설내용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가솔린차와 디젤차의 신차 판매 규제는 영국의 자동차시장으로서는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영국의 신차판매는 전체의 73.6%를 가솔린차와 디젤차가 차지하고 있다. 전기차(EV)의 판매는 전체의 5.5%에 그치고 있으며 나머지 판매차량은 다양한 유형의 하이브리드차들이 차지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