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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오딘에너지, 전력생산 최대 40배 '수직축 풍력 터빈타워' 이탈리아 수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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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오딘에너지, 전력생산 최대 40배 '수직축 풍력 터빈타워' 이탈리아 수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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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에너지가 선보인 풍력타워 개념은 도시와 섬 그리드에 고효율 풍력을 가져올 수 있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 출처=그린테크미디어
분산형 융복합 에너지 시스템의 고효율 풍력발전기를 개발한 중소기업 오딘(ODIN)에너지는 수직축 풍력 터빈타워을 내세우며 오딘타워에 사용되는 19㎾터빈의 이탈리아 수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4일 미국 그린테크미디어에 따르면, 오딘에너지는 기존의 풍력과 태양광 발전이 갖은 한계를 극복하고 분산형 발전기술을 적용한 '오딘'을 개발해 도시 환경을 위해 설계된 수직축 풍력 터빈(VAWT) 타워로 풍력발전의 틈새시장을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오딘 에너지가 추구하는 원형 타워 개념은 각각 중앙 VAWT를 포함하는 최대 12개의 층으로 구성돼 단일 터빈으로 가능한 것보다 단위 면적당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오딘 시스템은 총 정격 전력을 증가시킬뿐만 아니라 오딘 타워의 상층이 더 높은 풍속에 접근 할 수있어 지상 장착형 터빈의 평균 전력 생산량의 최대 4배까지 제공할 수 있다.

오딘에너지 관계자는 "국내 GTM에서 확인한 테스트 문서에 따르면 오딘이 선보인 프로토 타입(시제품) 타워는 독립형 터빈에 비해 전력 효율성이 62 % 증가했다"면서 "지난 2011년 한국 제주도에 건설하고 한국 시험 연구원과 제주 에너지 공사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테스트를 마친 프로토 타입 오딘 타워의 동영상을 보면 소음 없이 조용하게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신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 추세에 맞춰 현재 서울시의 제로에너지 빌딩 추진에 따라 서울시의 리모델링 건물에고효율 풍력발전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세종시 등 스마트시티 건물에도 이 시스템 적용을 논의하고 있"고 덧붙였다.

또한, 오딘타워에 사용되는 19㎾터빈을 이탈리아에 공급하는 것에 대해 이탈리아 건설사와 협업을 논의 중이다. 공급액은 약 14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오딘에너지는 다년간의 연구 끝에 기존 풍력발전의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한 신개념, 고효율 풍력발전기 '오딘'을 개발했다.

오딘은 바람의 압력차를 이용해 발전하는 방식으로 기존 풍력 발전 방식 대비 발전 효율이 4배이상 높고 적층식 구조의 타워 형태로서 가동율이 높으며, 설치 면적이 기존풍력발전 대비 약 80분의 1로 줄어든다.

또한 소음, 진동이 없고 구조가 안정적이어서 건물 위나 도심 지역에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저속이나 고속의 바람에 민감했던 기존 풍력 시스템과는 달리 3.5M/S의 미풍과25M/S이상의 고속의 바람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오딘에너지는 기존에 없던 고효율 풍력기술로 국내는 물론 이탈리아와 유럽 등 글로벌 주류 풍력발전 시장 속에서 틈새시장을 확보하며 신재생 에너지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