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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트럼프, 차이나모바일 등 투자 금지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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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트럼프, 차이나모바일 등 투자 금지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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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는 12일(현지시간)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하이크비전 등 중국 군부가 소유하거나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2일(현지시간)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군부가 소유하거나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났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압박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정명령에서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최대규모 기업들과 신장위구르 지역 감시망을 구축하는 업체로 잘 알려진 감시장비업체 HiK비전 등 중국군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기업들에 대한 미국의 투자를 금지했다.

이날 행정명령에 따라 미 투자업체들, 연기금 등은 미 국방부가 연초 중국군의 지원을 받는 업체로 지목한 31개 중국업체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없다.
내년 1월 11일 발효되며 미국 투자자 누구도 이들 업체 주식을 매매할 수 없게 된다.

트럼프는 행정명령에서 중국이 "미국의 자본을 바탕으로 그들의 군사, 정보, 기타 안보 분야 개발과 현대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PRC(중국인민공화국)은 직접적으로 미 본토와 해외 주둔 미군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지난 3일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했지만 아직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대선 패배에 따른 레임덕에도 불구하고 그는 임기말까지 대중 압박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차기 대선 출마나 지지자들을 규합하는 발판으로 삼으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