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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주식 로테이션 끝났나? 샤오펑(xpeng) 주가 실적발표 앞두고 급등, 모더나 주가도 4%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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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주식 로테이션 끝났나? 샤오펑(xpeng) 주가 실적발표 앞두고 급등, 모더나 주가도 4%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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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핀듀오듀오 주가는 12일 미국 주식시장 프리마켓에서 24% 급등했다. 사진=로이터
핀듀오듀오, 샤오펑 등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3분기 실적 발표로 12일(현지시간) 미국 정규 주식시장 개장 전 시장인 프리마켓(Pre-market)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인베스터스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전날인 11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 하락한 29,397.6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7% 오른 3,572.66에, 나스닥 지수는 2.01% 오른 11,786.43에 거래를 마쳤다. '월가의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5.44% 하락한 23.45를 기록했다.

나스닥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기술주들은 이날 이틀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화이자의 백신 개발 성공 소식에 급등했던 경기 순환주가 하락했지만, 부진했던 기술주는 반등하는 등 최근 거래의 되돌림이 나타났다.

다우지수 선물은 12일 오전 S&P500 선물과 함께 소폭(0.96%) 하락했으며 나스닥 선물은 중국 증시인 핀듀오듀오, 샤오펑모터스, 텐센트가 강세를 보이면서 완만하게 상승했다.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29포인트(0.08%) 하락한 29,397.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13포인트(0.77%) 오른 3,572.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2.57포인트(2.01%) 상승한 11,786.43에 장을 마감했다.

화이자에 이어 미국의 백신 제조업체인 모더나가 이달 말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힌 후 11일 모더나의 주가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40% 급등한 82.44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11일 한 콘퍼런스에서 모더나가 "며칠" 혹은 "일주일" 안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모더나 백신이 화이자와 비슷한 형태이기 때문에 효능도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예방 효과가) 95%가 될 수도 있고, 90%, 96%, 89%가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가봐야 안다"고 말했다.

핀듀오듀오(PDD)와 텐센트는 이날 호실적 발표로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매출은 99% 증가한 20억9000만 달러, 월평균 활성 사용자수는 전년 동기대비 50% 증가했다.

핀듀오듀오 주가는 12일 프리마켓에서 24% 급등했다.

알리바바와 징둥닷컴 주가는 광군제 매출 신기록 달성 후 프리마켓에서 각각 0.43%, 3.20% 상승했다.

한편 샤오펑모터스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호조와 강세 전망에 힘입어 프리마켓에서 6.89% 상승했다. 샤오펑의 3분기 총매출은 2억 93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2.5% 증가했다.

텐센트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1254억 위안(189억3000만 달러)으로 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1일 텐센트 주가는 0.5% 하락한 73.44로 50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모더나 주가는 11일 82.44로 8.4% 상승한 81.49를 기록했고 12일 프리마켓 초반 5% 이상 올랐다.

독일 백신개발업체 큐어백(CureVac)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곧 최종단계인 임상시험 3단계에 진입할 것이며 내년 3분기에 당국의 사용 승인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큐어백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4.29% 상승했다.

프란츠-베르터 하스 큐어백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1분기에 임상시험 예비 결과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며 약 3만600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곧 임상 3상을 시작해 내년에 3억~4억회분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큐어백은 백신 개발을 위한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면 백신을 판매한 시장에서 부작용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