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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또 와르르 급락 미국 대선 불복 시나리오 테슬라 애플 아마존 구글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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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또 와르르 급락 미국 대선 불복 시나리오 테슬라 애플 아마존 구글 휘청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시세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또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31일 늉욕증시 에 따르면 트럼프와 바이든의 경합주 표차가 즐어들면서 미국 대선 불복 시나리오가 다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애플 아마존 구글등 기술주들도 부진하다. 핼로윈 행사로 코로나 확산의 우려가 더 커진 것도 뉴욕증시에는 악재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U.S MARKET OPEN. MARKET CLOSES IN 1H 40M

NASDAQ Composite Index 10892.25 -293.34 2.62%

Nasdaq-100 Index 11028.66 322.08 2.84%

DOW INDUSTRIALS 26349.35 -309.76 1.16%

S&P 500 3256.16 -53.95 1.63%
RUSSELL 2000 1538.6892 -22.8876 1.47%

S&P MIDCAP 44.499 UNCH

NYSE COMPOSITE 12338.8945 -163.3913 1.31%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즉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에도 계속 떨어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 모두 약세다. .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뉴욕증시에서도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고는 있지만 최근들어 경합 주에서 격차가 좁혀지면서 대선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선 직후에도 승자가 명확하게 가려지지 않는 상황은 대선불복 시나리오가 가능할수도 있는 것으로 뉴욕증시에는 악재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도 뉴욕증시에 부담이다.

미국의 경기부양책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전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부양책의 핵심 쟁점에 대한 백악관의 답변을 촉구했다. 므누신 장관은 자정에 서한을 보내고 이를 언론에 곧바로 공개한 펠로시 의장의 행태를 비파하면서 정치적인 쇼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과 페이스북, 그리고 아마존, 구글 등은 실적 발표에서 선방했으나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할 만큼 인상적이지는 않았다는 평가 속에 부진한 상황이다. 애플은 특히 낙폭이 크다.

미국 상무부는 9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9월 개인소득은 0.9% 늘었다. 노동부 3분기 고용비용지수는 0.5% 상승했다.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06% 내렸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앞서 열린 아시아 증시도 하락세다. 코스피는 2.56% 내리고 코스닥은 2.61% 떨어졌다. 일본 증시에서 토픽스(-1.96%)와 닛케이225(-1.52%)도 하락했다.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1.47%)와 선전 종합지수(-2.29%)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