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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깜짝 급등 눈길…삼진엘앤디, 대호피앤씨 등 상한가 합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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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깜짝 급등 눈길…삼진엘앤디, 대호피앤씨 등 상한가 합류하나

박셀바이오가 30일 1시 56분 현재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박셀바이오가 30일 1시 56분 현재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피가 2300선이 무너진 가운데 상한가가 나타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정실업 주가는 오후 1시 5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73%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오름세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아이디 21.34%, 까뮤이앤씨 18.38%, 이아이디 20.92%, 삼성엔지니어링 16.83% 등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은 대규모 수주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0일 공시를 통해 28일(현지시각)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 자회사의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패키지 2•3 2단계 설계•조달•시공 수주통보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은 약 4조1000억 원에 이른다.

상한가는 코스닥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대호피앤씨우는 전거래일보다 29.90% 오른 2585원을 기록중이다. 대호피앤씨 27.37% , 박셀바이오 25.60%, 삼진엘앤디 25.39%, 소프트캠프 21.10% 등도 20% 넘게 오르며 상한가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대호피앤씨, 삼지엘앤디, 박셀바이오는 장중 상한가에 오른 뒤 차익매물이 나오며 상한가에서 소폭 밀리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 세포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ㆍ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다. 전남대 의대와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에서 사업부문을 분리해 설립한 기업이다.

유욱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항암 치료측면에서 복합면역치료가 단일한 대응방법에 비해 생존기간이나 암의 치료율제고 등 복합치료효과가 개선되고 있다”며 “아직 매출은 없지만 간동맥 항암주입요법과 복합치료도모 자연살해세포 치료제(Vax-NK , 수지상세포치료제(Vax-DC)의 임상2a상 연구, 박스루킨-15의 임상시험 종료 후 품목허가에 매진중이다”고 분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