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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ECB 정책 유지에 대부분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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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ECB 정책 유지에 대부분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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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봉쇄조치 재도입 우려 속에 정부 당국의 지원 확대 기대감이 제기되면서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사진=로이터
유럽 주요국 중시는 29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유지 결정에 주목하며 대부분 반등했다.

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8.82포인트(0.30%) 떨어진 2,954.72를 기록했고, 스톡스유럽600은 전일 대비 0.02포인트(0.01%) 내린 341.90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16포인트(0.04%) 상승한 5584.96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1.39포인트(0.03%) 뛴 4572.51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35.89포인트(0.31%) 오른 11,596.4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ECB는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12월에 전반적으로 상황을 재평가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ECB의 부정적인 경제 전망은 우려로 남았다. 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관련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모멘텀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ECB 본부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코로나19 재확산이 성장 전망에 위협이자 새 도전이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우려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