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에서 38% 감소한 수치로 3분기 동안 크레딧 스위스의 실적은 올펀즈그룹에 인베스트랩 펀드 플랫폼을 매각하면서 나온 것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53억 스위스 프랑에서 2% 감소한 52억 스위스 프랑을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년 전 같은기간 12.4%보다 소폭 상승한 13%를 기록했다.
토마스 고트슈타인 크레디트스위스 CEO는 6일 CNBC에 출연해 "꽤 괜찮은 분기"라고 말했다.
3분기 크레딧 스위스의 투자금융부문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건설적인" 시장상황과 활발한 고객활동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순이익이 1년 전보다 11% 증가했다.
고트슈타인 CEO는 CNBC 인터뷰에서 "아시아에서의 수익은 현재 세계 전체 수익의 20%에 이른다. 다른 지역 국가들과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라며 "아시아가 현재 세계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크레딧 스위스는 "앞으로 지속적인 코로나19 대유행과 그로 인한 경제적 도전에 직면한 고객들 지원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거시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함에 따라 자산 관리 및 투자 은행 사업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거래 활동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레딧 스위스는 주가는 연초 이후 약 30% 하락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