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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중·장년층 모바일뱅킹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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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중·장년층 모바일뱅킹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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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의 제2금융권 모바일뱅킹 이용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장년층의 제2금융권 모바일뱅킹 이용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요 고객군인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대면 거래에서 비대면 거래로 대거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 '저축은행 비대면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 모바일뱅킹 거래 건수는 459만252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통틀어 일어난 모바일뱅킹 거래 건수(375만1287건)보다 많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저축은행 거래가 비대면으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모바일뱅킹 거래건수는 2015년부터 점차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뱅킹 이용 건수는 2015년 21만4652건, 2016년 73만3055건, 2017년 141만7233건, 2018년 213만0131건, 2019년 375만1287건 순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1월~6월)에는 총 459만252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이용 건수가 급증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

40대 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이용 건수는 2018년 55만0624건, 2019년 101만9768건, 올 상반기 110만7382건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50대는 2018년 18만4433건, 2019년37만0276건, 올 상반기 39만7350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60대는 2018년 5만8855건, 2019년 11만5824건, 올 상반기 11만8727건으로 갑절 뛰었다.

그동안 저축은행은 타 업권에 비해 모바일 전환이 느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제 중·장년층도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금융거래 형태가 영업창구 중심의 대면 거래에서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거래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금융회사의 경영혁신과 비대면 서비스 공급체계 개선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