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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조 원 넘어서...경쟁 심화되는 4분기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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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조 원 넘어서...경쟁 심화되는 4분기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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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CNBC는 29일 삼성전자의 메모리 칩 수요의 약화와 스마트폰 및 가전제품의 치열한 경쟁으로 4분기에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세계 스마트폰 1위 업체인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2조35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0과 같은 최신 플래그십 모델을 포함한 스마트폰 판매가 50% 가까이 증가한 것도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코스피가 이날 0.79% 하락한 2326.27로 마감했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1.53% 하락한 5만81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측은 ”향후 서버 고객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약화되고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4분기에는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에서 서버가 사용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약세는 2020년 마지막 3개월 동안 반도체 사업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기술 대기업들에 따르면 모바일 사업은 잠재적으로 스마트폰 판매 감소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애플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가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업체로부터 시장점유율을 일부 잠식할 예정이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애플을 고객으로 꼽고 있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로 3분기부터 모바일 패널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사 CLSA의 산지브 라나 선임 애널리스트는 2021년 삼성의 실적에 대해 강세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라나 애널리스트는 ”삼성은 내년에도 30%의 이익 성장을 예상하며, ‘매수’(등급)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