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이 타결된다면 타타그룹은 5억~7억달러(368억7000만~516억2000만 루피)를 지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이달초 인도매체들은 타타그룹은 미국 아만존및 인도 릴라이언스 리테일(Reliance Retail)과 같은 라이벌들과 경쟁하기 위해 빅바스켓 지분 20%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빅바스켓의 지배적인 지분을 확보하는 것은 타타그룹이 개발중인 슈퍼 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지난달 플립카트(Flipkart)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의 거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이 앱에 대한 지분인수를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릴라이언스 리테일의 지오마트(JioMart)의 출시는 인도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서의 경쟁을 심화시켰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