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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구글, EU 엄격한 새 기술규칙 대응 '60일 전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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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구글, EU 엄격한 새 기술규칙 대응 '60일 전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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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유럽연합(EU)의 더 엄격해진 새로운 기술규칙 강행에 대응해 60일 전략을 시작했다. 사진=로이터
알파벳 구글이 유럽연합(EU)의 더 엄격해진 새로운 기술규칙 강행에 대응해 60일 전략을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위원회는 오는 12월 2일 소위 ‘디지털 서비스법(DSA)’이라는 규칙을 발표할 예정이며, 그 후에는 EU 국가들 및 유럽의회로부터의 제안과 조정을 통해 입법화된다.

유럽의 이같은 움직임은 미국 거대 기술기업들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에 큰 영향을 받는 일부 유럽 기술기업들의 강력한 반대 로비를 촉발시켰다. 구글의 60일 전략도 그 일환이다.

구글의 문서는 "유럽위원회의 새로운 기술규칙은 우리의 사업 모델에 대한 불합리한 제약, 우리의 제품 개선 또는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능력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문서에 대한 질문에 구글은 새로운 규칙은 기술 회사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글의 카란 바티아 부사장은 "공공 및 민간 커뮤니케이션에서 분명히 밝혔듯이 글로벌 기술 기업이 유럽 사용자와 기업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게 만드는 유럽의원회의 특정 제안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서는 디지털 서비스법을 담당하고 있는 티어리 브리튼 유럽 시장담당 집행위원에 대해 ‘새로운 규정이 유럽과 미국의 관계를 위협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미국 정부와 대사관이 나서서 유럽위원회에 대해 압박 수위를 높여줄 것을 제안했다.

이 문서는 또한 동맹국인 EU국가들과 알레그로, 트리바고, 부킹닷컴, 잘란도 등 이해 관계를 같이 하는 유럽의 온라인 회사들과 연합할 것도 제안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