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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장비업체 캐터필라, 경기침체로 순익 54% 급감... 주가 3.2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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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장비업체 캐터필라, 경기침체로 순익 54% 급감... 주가 3.2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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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장비 업체 캐터필라의 순익이 54% 급감했다.
미국 중장비 업체 캐터필라의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순익이 54% 급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실적 악화의 주범이다.

캐터필라 실적은 경기변동에 민감히 반응해 '경기 풍향계'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캐터필라가 공개한 분기 실적은 저조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 편입 종목인 캐터필라는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비 23%, 주당순익(EPS)은 54%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가는 3.24% 하락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 전망은 웃돌았다.

캐터필라의 3분기 매출 99억달러, 조정 EPS 1.34달러는 각각 97억9800만달러 매출에 1.18달러 조정 EPS를 기록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보다 나았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되면서 최종 수요가 감소한 것이 실적 악화 배경으로 지목됐다.

캐터필라는 최종 사용자의 장비 수요가 줄어 장비 판매가 감소했고, 여기에 서비스 수요 역시 둔화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건설수요가 급감한데 따른 것이다.

또 딜러들이 자체 재고 감축에 나서면서 딜러 수요 역시 감소했다고 캐터필리는 밝혔다.

짐 엄플비 캐터필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3분기 실적은 예상과 대체로 부합한다"면서 "특정 산업과 지역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조짐에 고무돼 있다"고 밝은 전망을 나타냈다.

캐터필라는 코로나19에 따른 충격이 심한 업체 가운데 하나로 2분기에도 순익이 전년동기비 70% 급감한 주당 1.03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