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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소비자 요구 반영 '모닝케어'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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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소비자 요구 반영 '모닝케어' 리뉴얼 출시

동아제약이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리뉴얼 한 '모닝케어'를 선보였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이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리뉴얼 한 '모닝케어'를 선보였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소비자 요구를 파악하고 반영해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를 3개 숙취 스타일별 콘셉트로 리뉴얼해 선보였다 27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다양한 숙취해소제를 찾고, 먹어보며 자신의 숙취 유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숙취해소제 소비자 조사를 벌이며 고객 요구 파악에 나섰다.
특히 소비자들이 숙취 증상 완화를 위해 숙취해소제를 먹지만 음주 후 두통, 속쓰림, 피부 트러블 등 개인마다 겪는 숙취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이렇게 숙취 스타일에 따른 제품이 필요하다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리뉴얼 모닝케어는 '깨질듯한 숙취 모닝케어H'와 '더부룩한 숙취 모닝케어D' 그리고 '푸석푸석한 숙취 모닝케어S' 등 총 3종으로 이뤄졌다. 3종의 모닝케어에는 쌀눈대두발효추출물(Rice Soybean Extract, RSE-α), 타우린, 비타민B, 갈근추출분말 등의 성분이 공통으로 담겨 있다.

그중 모닝케어H는 녹차 카테킨, 버드나무 껍질 추출 분말을 함유하고 있다. 모닝케어D에는 생약성분 원료 허벌 엣센스, 양배추 복합 추출물이 들어았고 모닝케어S는 히알루론산, 피쉬 콜라겐이 첨가됐다.

디자인에도 소비자 의견이 영향을 미쳤다. 동앙제약은 숙취 유형에 세분화 된 제품 특징을 헤드라인과 컬러로 표현, 자신의 숙취 유형에 따라 어떤 제품을 섭취해야 하는 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같은 시간, 같은 술,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숙취는 개인마다 다른 점을 모닝케어 브랜드 콘셉트 차별화에 적용했다"면서 "자신의 숙취 스타일을 고려해 선택한 모닝케어로 더 효율적인 숙취해소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