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가능성이 있는 카지노물건은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 베네치안 리조트 라스베이거스 및 팔라조(Palazzo)라고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전했다.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지난 5월에 프로젝트 취소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일본에서 추진해온 통합형 리조트(IR) 카지노를 오픈하려는 계획을 철회했다.
항공 여행과 이와 관련된 사람들로 번성해온 도박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타격을 많은 받는 업종중 하나다.
지난 6월30일 현재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채무액은 파이낸스 리스를 제외하고 모두 138억2000만달러였다.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셀던 아델슨(Sheldon Adelso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2분기이후 각 시장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서 회복 프로세스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