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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IT유통체인 디지월드, 애플덕에 창사이래 '최고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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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IT유통체인 디지월드, 애플덕에 창사이래 '최고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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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IT기기 유통업체 디지월드(Digiworld, DGW)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와 애플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설립이래 최고 매출을 올렸다.

27일(현지시간) 카페비즈 등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디지월드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사업실적 추정치에 따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3조6240억 동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의 공신은 스마트폰과 애플이다. 저가폰인 샤오미 판매량이 증가하고, 애플을 판매 품목에 추가하면서 스마트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1조8680억 동에 이르렀다. 노트북과 태블릿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2800억 동이다.

디지월드는 지난 6월말부터 베트남내 애플의 공식 대리점이 됐다. 판매 품목은 아이폰(iPhone), 맥북(MacBook), 아이패드(iPad), 애플 워치(Apple Watch), 비트(Beats), 애플 TV(Apple TV) 및 부품 이다.

디지월드는 일반 고객외에도, 모바일월드와 FPT리테일을 제외한 전국 전자제품 소매업체에 애플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디지월드는 고급 세그먼트에 속하는 애플 제품을 추가, 중저가 제품 판매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피해 매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 사무장비 매출도 2% 증가한 4140억 동을 기록했다. 반면 소비재 매출은 6% 감소한 620억 동에 그쳤다.

디지월드의 3분기 세후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750억 동이다. 올해초~9월말 누적 순매출은 8조5180억 동, 세후이익은 1680억 동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42%, 50% 증가했다. 이로써 디지월드는 매출액과 수익 연간 계획의 84%와 83%를 달성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