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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앤트그룹 IPO에 마윈 창업자, 세계 11위 억만장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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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앤트그룹 IPO에 마윈 창업자, 세계 11위 억만장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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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은 앤트그룹의 기업공개로 세계 11위의 억만장자에 오르게 됐다.
중국 알리바바 핀테크 전문 자회사이자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그룹 기업공개(IPO) 덕에 알리바바 공동 창업자 마윈의 자산 평가액도 급격히 뛸 것으로 보인다.

야후파이낸스는 26일(현지시각) 앤트그룹이 상장하고 나면 마윈이 세계 11위 부자가 된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규모인 344억 달러로 추산되는 중국 핀테크 업체 앤트그룹의 상하이·홍콩 동시 상장은 다음달 5일로 예정돼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마윈이 보유한 앤트그룹 지분 8.8%는 이날 공개된 홍콩과 상하이 주식시장 공모가를 기준으로 할 때 평가액이 현재 274억 달러에 이른다.

덕분에 마윈의 자산평가액은 716억 달러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 바탕쿠르 마이어 로레알 창업자 후손, 월마트 소유주인 월튼가 사람들을 제치고 세계 11위로 올라선다.

또한 앤트그룹 상장은 그룹 초창기 투자자들과 직원들에게 일확천금을 안겨줄 전망이다.

앤트그룹은 2014년들에게 직원들에게 주식으로 성과급을 줬고, 이번 IPO로 최소 18명이 억만장자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개인 가운데에는 루시 펑 앤트그룹 이사가 마윈 회장에 이어 2대 주주이다. 펑의 지분평가액은 52억 달러 수준이다.

에릭 징 회장의 지분 평가액은 31억 달러다.

이들 외에도 홍콩 재벌 리카싱도 지분 상당규모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그룹은 2004년 알리바바의 에스크로 결제 서비스 플랫폼인 알리페이로 시작했다. 2013년 예금과 이자 지급에 나설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고, 이후 중소기업 대출로도 영역을 확대하며 급격히 덩치가 커졌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