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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S+] 해즈브로·크루즈 9%대 폭락… 아마존·줌 등 일부 ‘집콕주’만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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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S+] 해즈브로·크루즈 9%대 폭락… 아마존·줌 등 일부 ‘집콕주’만 선방

‘공포지수’ 17.82% 급등 32.46 기록… 전문가들 “투자심리 위축”

뉴욕증권거래소 중개인이 주가가 폭락하자 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 중개인이 주가가 폭락하자 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S&P 5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아비오메드 ABMD ABIOMED 2.452%

아메리칸 일렉트로닉 파워 AEP American Electric Power Company 1.861%

덱스콤 DXCM DexCom 1.703%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 ED Consolidated Edison 1.397%

엣시 ETSY ETSY 1.368%

-하락 상위 5개 종목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RCL Royal Caribbean Cruises -9.646%

해즈브로 HAS Hasbro -9.348%

카니발 CCL Carnival -8.659%

노르웨이 크루즈 NCLH Norwegian Cruise Line Holdings -8.447%

아파치 APA Apache -7.759%

●나스닥1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줌 비디오 ZM Zoom Video Communications 1.226%

리제네론 REGN Regeneron Pharmaceuticals 1.023%

넷이즈 NTES NetEase 0.978%

시트릭스 시스템 CTXS Citrix Systems 0.901%

인사이트 INCY Incyte 0.836%

-하락 상위 5개 종목

해즈브로 HAS Hasbro -9.348%

유나이티드 항공 UAL United Airlines Holdings -7.025%

아메리칸 항공 AAL American Airlines Group -6.349%

워크데이 WDAY Workday -6.161%

울타 뷰티 ULTA Ulta Beauty -6.014%

●다우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애플 AAPL Apple 0.009%

버라이즌 VZ Verizon Communications -0.259%

프록터 앤드 갬블 PG Procter & Gamble -0.759%

존슨 앤드 존슨 JNJ Johnson & Johnson -0.874%

암젠 AMGN Amgen -0.999%

-하락 상위 5개 종목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XP American Express -4.06%

보잉 BA Boeing -3.902%

트래블러스 TRV Travelers Companies -3.517%

세일즈포스 CRM Salesforce.Com -3.409%

월트 디즈니 DIS Walt Disney -3.34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공포가 엄습한 뉴욕증시가 폭락했다.

26일 뉴욕증시는 코로나19 2차 공포와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며 전 업종이 하락했다.

‘서학개미’들이 많이 사들인 해즈브로는 3분기 월가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적표를 내놨지만 하락파동을 피해가지 못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해즈브로는 주당 순이익 1.88달러를 올렸지만, TV, 영화, 엔터테인먼트 부문 매출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해 9.348% 폭락했다.

코로나19 2차 공포는 로얄 캐리비안 등 크루즈 관련주들의 주가도 끌어내렸다. 로얄 캐리비안, 카니발, 노르웨이 등이 8~9% 폭락했다.

이와 함께 유나이티드·아메리칸 항공도 6~7% 하락했다.

아마존이나 줌 비디오 등 일부 ‘집콕주’는 상승 마감했지만, 상승폭은 1~2%에 그쳤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노인을 대상으로도 젊은 사람과 유사한 면역반응을 나타냈다는 긍정적인 소식을 밝혔지만 시장 불안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2.06% 올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50.19 포인트(2.29%) 하락한 2만7685.38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중 900 포인트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