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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구글 크롬북, 코로나19로 급속히 성장…일반 PC 매출 증가율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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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구글 크롬북, 코로나19로 급속히 성장…일반 PC 매출 증가율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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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북이 코로나19로 큰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온라인 수업의 승자는 구글 크롬북인 것으로 보인다.

크롬북은 '싼 값'을 무기로 일반 PC 매출 증가율을 훨씬 웃도는 높은 시장점유율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CNBC는 시장조사업체 IDC 자료를 인용해 일반 PC가 15% 성장하는 동안 크롬북은 무려 90% 폭증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크롬북은 운영시스템(OS)으로 구글의 크롬을 사용하는 노트북을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애플 iOS를 쓰는 맥북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크롬북은 팬데믹에 따른 온라인 수업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OS 가격도 저렴한데다 구글의 온라인수업 플랫폼인 구글 클래스룸이 크롬북에서는 훨씬 쉽게 구동되기 때문이다.

IDC 추산에 따르면 3분기 PC 업체들이 출시한 노트북 가운데 크롬 OS를 탑재한 노트북 컴퓨터는 약 900만대에 달한다. 전년동기비 90% 폭증한 규모다.

반면 일반 노트북 출하는 이 기간 15% 증가했다.

물론 대세는 여전히 일반 노트북이다. 3분기 전체 전체 PC 출하 가운데 크롬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1%에 불과하다.

압도적인 1위는 MS의 윈도 OS를 탑재한 윈도 컴퓨터이다.

그러나 구글 문서도구인 구글 독스(DOCS) 등 구글 서비스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윈도에서 크롬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같은 흐름은 코로나19로 탄력을 받았다.

크롬북은 2011년에 첫 출시된 뒤 지금은 에이서, HP, 레노버 등 PC 업체들이 크롬북을 만들고 있고, 2013년에는 구글도 구글 브랜드 크롬북을 팔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