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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그룹, 코로나19 위기속 예상밖 선전중...KB⸱하나 당기순익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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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그룹, 코로나19 위기속 예상밖 선전중...KB⸱하나 당기순익 쑥

다음주 예정 우리, 신한 실적 발표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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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료=각사
금융그룹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예상밖의 실적을 내며 선전하고 있다.

24일 각 금융그룹에 따르면 KB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은 3분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보다 급증했다.누적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늘었다.

KB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666억 원으로 2분기 보다 18.1%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24.1% 급증한 기록이다.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계열사 중 KB국민은행은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그러나 KB증권이 급성장하면서 KB금융의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6% 급증한 3385억 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도 3분기 실적이 급증했다.

하나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7601억 원으로 2분기 대비 10.3% 증가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3.2% 증가한 2조1061억 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도 비은행부문의 실적 증가가 그룹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나금융투자는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2880억원을 기록했으며 하나카드는 같은 기간 129.6% 증가하며 1144억 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KB금융과 하나금융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다음주 우리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실적 발표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