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일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했고, 전 날보다 78명 감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역별로 서울 22명, 경기 32명, 대전과 충남 각각 5명, 인천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23일 오후 6시 기준 관악구 A 수영장 2명, 강남·서초 지인모임 3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서초 지인모임 확진자들이 방문한 스타Q당구장(논현로12길 13) 관련 감염자 4명이 발생했다.
강남구는 "해당 당구장에서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강남구민 12명 등 총 1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경기 부천에서는 확진자인 학원 강사와 접촉한 초등학생이 감염됐다. 부천시는 해당 학원 강사와 원생, 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더 늘었다. 이 확진자는 병원 환자의 보호자로 확인됐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홀덤펍 관련 3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충남대병원 간호사인 41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이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고연수원 수련회 관련 목사의 접촉자 중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이다. 6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2명이 줄어 1484명이 됐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감소해 60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17명이 늘어 총 2만3834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47%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해 45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7%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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