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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건축가 집 디자인 콜라보에 시스템창호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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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건축가 집 디자인 콜라보에 시스템창호 등 지원

인천리빙디자인페어 참가 건축가 최욱 '작은 집 프로젝트'에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신제품 등 선보여

이건창호가 인천리빙디자인페어 기획 전시 '작은집 프로젝트'에 시스템 창호 등 슬림제품을 지원했다. 사진=이건창호이미지 확대보기
이건창호가 인천리빙디자인페어 기획 전시 '작은집 프로젝트'에 시스템 창호 등 슬림제품을 지원했다. 사진=이건창호
이건창호는 디자인과 단열 성능의 우수성을 지닌 시공자재를 건축 디자인 프로젝트에 지원하며 건축가들과 협업 기회를 늘리고 있다.

24일 이건창호에 따르면, 2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ILDF)'에 참여하는 건축가 최욱의 전시작품에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등 인테리어 건축자재를 지원한다.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는 인천관광공사와 디자인하우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 리빙 전시회다. 올해 주제는 '또 하나의 스타일'로 코로나19 이후 주거 공간을 넘어 근무, 취미생활 등 확장된 역할을 하게 된 집의 개념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건창호는 건축가 최욱이 설계한 '작은집 프로젝트'의 모듈시스템 공간에 창호제품을 지원했다. 다양한 삶의 단면을 담은 이번 전시에는 이건이 자랑하는 알루미늄 시스템창 그랑뷰시리즈 'EWS 75 TT'와 'ESS 240 PS'등 다양한 제품이 사용됐다.

건축가 최욱의 작품들이 전시된 '디자이너스 초이스(Designers’ Choice)'는 인천리빙디자인페어의 하이라이트로 동시대를 대표하는 국내외 디자이너들이 한 해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리빙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하는 기획전시다.

이번 작품에서 최욱은 건축주가 상상하는 공간의 모습이 여러 모양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작은집'을 구성하는 2.4m X 2.4m의 모듈 구조가 어떤 형태로든 조합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번 제품 지원으로 이건 제품이 올해 건축 트렌드를 제안하면서 새로워진 집의 역할을 고찰해 보게 하는 예술작품으로 승화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건창호가 건축자재 기업을 넘어 한국 건축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건축가들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