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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모건스탠리 "스페이스X, 1000억달러 기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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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모건스탠리 "스페이스X, 1000억달러 기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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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의 우주선 발사 성공으로 우주 개발 비용도 대폭 줄어들게 됐다. 사진=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의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 기업가치가 최소 1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모건스탠리가 전망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분석노트에서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전망을 지금의 2배로 높여 잡았다.

조사스는 "스페이스X는 급성장하는 우주경제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스타링크, 스타쉽, 정부 수주 등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어 가치 평가를 높였다"고 밝혔다.

그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언젠가는 최소 1000억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는 불과 석달전인 7월 전망치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조나스는 석달전 이같은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고 급격한 전망 수정의 이유를 댔다.
지난 3개월간 스페이스X는 수많은 진전을 이뤄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인을 태운 첫 우주선이 무사히 귀환했고, 미 국방부로부터 수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으며, 우주 인터넷망 구축을 위한 스타링크 위성 수백기를 쏘아올렸다.

8월에는 추가 자금 모집에 나서 21억달러를 모았고,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평가액은 440억달러 수준까지 높아졌다.

조나스는 이같은 점들을 근거로 스페이스X 기업가치 평가액을 520억달러에서 1010억달러로 높였다.

이는 가장 가능성 높은 기본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다.

상황이 더 좋아져 스페이스X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 경우에는 기업가치가 2030억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다. 역시 7월 전망한 최상의 시나리오 기업가치 예상치 1750억달러를 웃돈다.

최악의 경우에도 기업가치는 이전 전망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수정됐다.

조나스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따른 스페이스X 기업가치 전망치를 2억달러에서 54억달러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