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형 퇴직연금(IRP)는 근로자의 퇴직금을 자신 명의의 퇴직 계좌에 적립해 연금 등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IRP 수익률도 4.04%를 기록해 전 분기 2.30%보다 1.74%포인트 상승하며, 2분기 연속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은행, 증권, 보험 등 모든 사업자를 통틀어 DC, IRP 통합 수익률이 4%를 넘은 사업자는 미래에셋대우가 유일했다.
미래에셋대우가 DC, IRP 제도의 수익률에서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익률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우량자산으로의 분산투자를 통해 연금자산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기영 미래에셋대우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장기자산운용에서 0% 금리 시대를 맞아 연금계좌에서 예금과 같은 원리금보장상품 비중이 줄어드는 반면 펀드, 상장주식펀드(ETF) 등 투자상품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며 “연금은 장기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만큼 자산관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글로벌 우량자산을 활용한 분산투자를 통해 풍요롭고 안정노후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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