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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50선 후퇴, 나흘만에 하락…외국인 이틀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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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50선 후퇴, 나흘만에 하락…외국인 이틀째 팔자

미국 부양책협상 지연, 코로나19확산 등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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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2일 2350선으로 후퇴하며 추가하락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코스피가 2350선으로 주저앉았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지연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장중 하락폭은 다소 확대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67%(15.81포인트) 내린 2355.05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만에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도로 738억 원에 이른다. 반면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는 각각 81억 원, 667억 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1609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356억 원, 한화솔루션 272억 원순으로 많이 팔았다. 반면 LG화학 953억 원, 셀트리온 302억 원, 삼성전자우 227억 원순으로 많이 샀다.

기관은 삼성바이오로직스 314억 원, 삼성전자우 275억 원, 현대차 189억 원순으로 팔았다. 반면 신한지주 309억 원, 엔씨소프트 212억 원, 포스코 184억 원순으로 순매수했다.

개인의 순매도 1위는 862억 원이다. 신한지주 365억 원, 하나금융지주 228억 원순으로 순매도했다. 반면 삼성전자 1598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657억 원, 한화솔루션 377억 원순으로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8억173만 주, 거래대금은 9조5694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30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543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2.16%(17.97포인트) 내린 812.7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36%, 넷마블 4.14% 등 약세를 나타냈다 LG생활건강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기록에도 0.77% 내렸다.

현대차 1.81%, 셀트리온 2.66%, LG전자 2.12%, 삼성전기 2.24% 등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LG화학은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에 3.57% 뛰었다.

포스코 1.45%, 신한지주 3.42%, 삼성생명 2.94%, KT&G 1.43%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주식시장 하락과 외국인/기관매도 등의 영향에 약세흐름이 전개됐다”며 “미국 대선불확실성, 코로나19확산, 기업실적둔화에 대한 부담감 등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실적 호전주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확산되는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다시 경제봉쇄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미 대선 등 금융시장 주변 이슈의 변화와 외국인의 수급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