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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CSR '눈에 띄네'...印尼서 주택 개량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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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CSR '눈에 띄네'...印尼서 주택 개량 사업

주거빈곤퇴치 NGO 해피타트와 손잡고 주택·수도시설 보수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삼성전자가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사회공헌활동)을 인도네시아에서 본격화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최근 국제 구호단체와 손 잡고 인도네시아에서 주택 개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이 국제구호단체 해비타트(Habitat)와 함께 인도네시아 방카 섬 리젠시 지역에서 주택 개량 사업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은 이 지역에서 주택.공중 화장실 시설 보수, 수도 시설 구축, 학교 설립에 나섰다.

방카 리젠시 당국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이번 활동은 방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9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스마트폰 제조 공장 등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자연재해, 보건 위생 관련 계몽, 직업학교, 장기투병 어린이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CSR을 해오고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