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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中, 알리바바 자회사 앤트그룹 IPO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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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中, 알리바바 자회사 앤트그룹 IPO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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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1일(현지시간) 앤트그룹의 상하이 주식시장 상장을 허가했다. 세계 최대 규모가 될 350억달러의 홍콩·상하이 동시 상장의 마지막 걸림돌이 제거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공룡 알리바바 그룹 홀딩 산하의 핀텍기업 앤트그룹은 상장 승인이 남에 따라 앞으로 수주일 안에 홍콩과 상하이에서 동시 상장에 나설 계획이다.

앤트그룹 상장은 세계 최대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작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의 294억달러 상장이 최대 규모였다.

또 앤트그룹의 동시 상장은 중국 상하이 시장에서 작년 핵심 기술업체들로 구성된 스타마켓(STAR Market)이 출범한 이후 첫번째 동시상장이 된다.

앤트그룹이 상하이 증권거래소와 홍콩 증권거래소에 각각 제출한 IPO 서류에 따르면 공모가는 상하이의 경우 23일, 홍콩의 경우 27일 논의된다.

앤트그룹은 상하이와 홍콩 간에 균일하게 지분을 나눠 상장할 계획이다. 각 거래소에서 최대 16억7000만주를 공모를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공모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는 지분의 비중은 최대 11%에 불과하다.

앤트그룹의 스타IPO 투자약정에 따라 앞으로 12개월 동안 지분 보유 규정에 묶이게 될 전략적 투자자들이 상하이 상장 지분의 80%를 갖게 된다.

전략적 투자자 가운데는 알리바바가 지분 100%를 소유한 저장 티몰 테크놀러지도 있다. 저장 티몰은 7억3000만주를 매수해야 한다.

한편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업체인 앤트그룹은 올들어 9월까지 영업이익이 1182억엔으로 전년비 42.6% 급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총 순익은 74.3% 급증한 695억위안이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