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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CL 출전 32개 팀 보강비용 2조800억 원 이상…첼시 3,320억 원으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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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CL 출전 32개 팀 보강비용 2조800억 원 이상…첼시 3,320억 원으로 최다

유럽 챔피언스리그(CL) 출전 32개 팀 중 이번 시즌 보강비용을 가장 많이 지출한 클럽이 첼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번 시즌 영입한 카이 하베르츠(왼쪽)과 티모 베르너(오른쪽).이미지 확대보기
유럽 챔피언스리그(CL) 출전 32개 팀 중 이번 시즌 보강비용을 가장 많이 지출한 클럽이 첼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번 시즌 영입한 카이 하베르츠(왼쪽)과 티모 베르너(오른쪽).

지난 시즌의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한 지 약 2개월이 지난 한국시각 21일 이번 시즌의 UEFA 챔피언스리그가 개막됐다. 스페인 신문 ‘아스’가 같은 날 대회 참가 32개 클럽의 올여름의 이적 시장의 보강비와 매각비의 상황을 전했다.

올여름의 보강비 합계는 15억5,422만 유로(약 2조836억5,356만 원) 매각비 합계는 11억3,083만 유로(약 1조5,177억8,872만 원) 차액은 4억2,339만 유로(약 5,683억4,603만 원)로 보강비가 매각비를 크게 웃돌았다.

올여름 보강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클럽은 베르너, 하베르츠, 칠웰, 치에크 등을 영입한 첼시로 2억4,720만 유로(약 3,319억2,038만)였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가 1억6,330만 유로(약 2,192억6,617만 원)로 2위, 바르셀로나가 1억2,400만 유로(약 1,664억9,728만 원)로 3위, 유벤투스가 1억102만 유로(약 1,479억4,240만 원)로 4위, 인테르 밀란이 9,700만 유로(약 1,302억407만 원)로 5위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 샤흐타르 도네츠크, 클럽 브뤼헤 등 3개 클럽은 올여름 보강에 단 1유로도 쓰지 않았다.

매각비로 눈을 돌리면 1위는 바르셀로나로 1억2,650만 유로(약 1,698억 221만 원). 이어 아약스가 1억100만 유로(약 1,355억9,654만 원)로 2위, 레알 마드리드가 9,850만 유로(약 1,322억4,019만 원)로 3위, 유벤투스가 9,650만 유로(약 1,295억5,511만 원)로 4위, 인테르 밀란이 8,510만 유로(약 1,142억5,015만 원)로 5위였으며, 클럽 브뤼헤만 매각비 0유로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