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0)의 결장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로하스는 이날 오전 감기몸살 증세를 보였으며 체온은 약 37도 정도였다.
로하스는 병원으로 이동해 링거 주사를 맞았다. 링거 주사를 맞은 뒤에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열이 내리지 않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로하스는 이날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3위 KT는 2위 LG에 불과 0.5경기 차로 뒤져있다. 2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경기에서 로하스의 결장은 KT에 뼈아프다.
KT팬들은 "시즌 막바지에 정말 악재다" "아무일 없이 빨리 경기장에서 보고 싶다"등 응원을 보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